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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좋은 곳
장대현님 좋은 말 고맙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왠지 숙연해지는군요 역시 가을은 남자의 계절인가 봅니다. 그리고 서귀포 푸른 바다는 언제나 님의 별장입니다. 저는 님의 별장을 관리하는 관리인 이구요. 언제나 님의 허락하는 시간에 오세요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잘 관리하고 있겠습니다. 다시 뵙는 날까지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장대현님 벗들도 모두... ================================ ┼ ▨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좋은 곳 - 장대현(dhjang@delkor.com) ┼ │ 대학을 졸업하고 친구들과 여행이래야 가까운 바닷가에서 1박정도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이제 어는듯 친구들 하나 둘 가정을 갖다보니 친구들과 같이 할 시간이 너무도 줄어든 것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당연하며 그렇게 살아가는 거라 생각하며 │ 살아가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 더 늦기전에 우리 친구들과의 새로운 우정 만들기를 시작하려 했다. │ 서로 직장을 다니다 보니 각자의 직장일에서, 가정일에서, 우리가 시간을 맞추기는 힘들었고. 좀더 나아지면, 좀더 편안해진 후에 하자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러나.. │ 우리는 친구들과 다시 한번 의견을 조율하면서 멋진 여행을 기획하겠되었는데.. 좀 짧은 일정이지만 제주도를 택하게 되었다. 숙소를 구하다가 인터넷 검색에서 서귀포 푸른바다를 알게 되었고 막상 도착하고 보니 앞에 펼쳐진 서귀파 앞 바다는 우리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친구 4명, 부인 3명, 아기 2명..이 편안하고 분위기 있는 자연속에서 편안하게 마치 우리의 별장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들정도로 안락했다... │ 아직도 몇일전(11일-13일)의 추억들이 머리속에 뚜렷하다. 내년에도 친구들의 여행을 계획할 것이며 다시 이 숙소에서 머물고 싶을 것이다..... │ 몇일전 같다 온 제주도지만 친구와 가족과 함께 할수 있었던 이번 여행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준것 같다... │ 참.. 푸른바다 사장님... 친절하게 대해주신점 고맙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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