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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즐거운 여행의 베이스캠프...
지난 5월2일부터 3박 4일간 어린 아이들이 포함된 세가족이 부산경남에서 제주도로 놀러왔습니다. 애들 위주의 여행이라 숙소(맘대로 뛰어놀수 있는) 잡는게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물론 비용도요,,) 검색중 우연히 여기를 알게 되었고, 비록 바다전망은 이미 예약되어 한라산 전망으로 하게 되었지만.....아침에 일어나서 숙소 뒷편에 선명하게 보이는 한라산이 어찌 그리 아름답고,위용이 있는지..곧 안개,구름이 몰려와 다시 숨어버리는 모습이 오히려 더 짠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애들이 뛰어놀 마당과 넓은 주방,거실,방...충분한 수건,세탁기까지...마치 누구 집에서 놀고,자고 하는 그런 편안함을 주는 집(펜션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아요)이예요. 우리 일행 모두 너무나 만족하고 즐거워하고, 편안해 하였답니다..(아무런 간섭도 없고) 어디 다녀와서 이렇게 후기 남겨본 적이 없는데 저도 모르게 다시 사이트 찾아서 좀 길게 남기게 되었습니다..사장님~ 계속 관리 잘 하시어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게 해주세요...다음엔 바다전망 집도 가보고 싶네요~~그럼 수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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