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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장인 장모님에게 칭찬 들었습니다.
푸른바다님의 훈훈한 인상과 그보다 더 풍족했던 인심이 인상적인 제주도 여행이었습니다. 장모님 환갑으로 가족여행을 하기로 하고 주변분에게 추천 받아 예약은 했지만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제주도가 여행으로는 초행인지라 걱정도 많았습니다. 먼저 이용하신 분들의 후기도 읽어 보았지만 그 정도일까 하는 의구심도 사실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처럼 편한 분위기로 여행에서 오는 환경변화로 인한 피로도 못느꼈습니다. 또한 기대를 많이 했던 가족들도 점점 평가가 좋아지는걸 느꼈습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사위가 준비 잘했다고 칭찬도 들었습니다. 첫날 비로 인해 제대로 못했던 바베큐파티도 둘째날 기가 막힌 분위기로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용의 편이를 위한 세심한 배려에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왔습니다. 참, 잔금을 카드로 결재하기로 했지만 일정상 불가피하여 지불하지 못해 난감했는데 집에가서 무통장으로 보내시면 된다시면서 넉넉한 웃음으로 도리어 위안을 주신 점 잊지못할겁니다. 오늘 입급했습니다. 호텔처럼 부담스러운 친절이 아니라 보이지는 않지만 가슴에 와닿는 친절은 더 많은 것을 받았고 고마움이 저절로 느껴집니다. 다음 제주여행이 계획된다면 푸른바다를 다시 한번 찾겠습니다. 그 때까지 건강하시고 가끔이나마 이곳을 둘러 보겠습니다. 항상 따뜻함이 묻어날는 사이트가 되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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