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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아늑한 곳입니다.
2박3일의 여행을 마치고 어제 귀향했습니다. 14년만에 방문한 제주도인데 그리 낮설지 않은 느낌이었고 , 함께한 일행들은 그곳이 처음이어서 그런지 모든것을 신기한 모습으로 바라볼뿐 이었습니다. 푸른바다를 알게 된것은 인테넷을 통해서였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위치나 주변 환경이 아름답고 조용하고 , 또한 , 옆의 프린스 호텔 (지금은 아니지만 )은 우리의 신혼여행때 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지요. 어찌보면 , 이것도 인연이 아닐런지.... 아쉬운것이 두가지가 남았습니다. 첫째 첫날 늦은 저녁에 도착하여 바베큐를 해먹지 못하고 실내에서 로스구이를 먹었다는것. 둘째 청소기가 있었다면 더욱 깨끗이 사용할수 있었다는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다음에 다시오게 된다면 다시 그곳으로 가고 싶구요.. 주변에서 누군가 제주도에 간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좋은곳에서 기분 좋게 마음 편하게 여행을 하게 된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서귀포의 명물로 자리잡으시기를 바라며 , 다음에 그곳을 다시 찾을때 저를 잊지마세요... 그럼 번창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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