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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오래남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ironman대회 끝나고 이제 몸추스리고 정신을 좀 차렸습니다. 저와 동행했던 다른 가족들이 "지금까지 대회를 참석하기 위해 여러곳에서 숙박을 했지만 서귀포푸른바다처럼 근사한 곳은 없었다"라고 다들 칭찬이 자자합니다. 덕분에 제 어깨가 연일 으쓱으쓱합니다. 이곳 의정부에서 많은 업무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ironman대회 시합에 참가하기위해 제주도에 갔는데 '푸른바다'에서 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린 것 같습니다. 특히, 정원에서 먹은 숫불구이 파티는 마치 이국땅에 놀러온 것처럼 신선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렌트카 기사분을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반한 가족들 모두가 기사분(이성익 기사님)께 모두 감사하고 있습니다. 친철하시고...굳은일도 해주시고...이리가자 저리가자 하셔도 군말없이 "예!"하고 데려다 주시고...더구나 시합당일날은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저희들을 태우고 다니느라 피곤했을텐데 내색도 안하시고...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에 다시 푸른바다를 찾게되면 그때도 이성익기사님께 부탁드립니다. 참! 내년 푸른바다 예약합니다. 그때는 빨간지붕으로 부탁드릴께요...아무래도 그쪽이 전망이 더 좋은 것 같아서요.. 2004년 8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입니다. 내년에는 8월 29일날 ironman대회가 열리거든요... 그때도 부탁드립니다. 미리 예약한거예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방이 모두 5개라고 알려주세요... 저는 객실안내에 있는 방 4개로 알고서 아마터면 예약을 안할려고 했었습니다. 저희는 모두 5가족이었거든요.. 어떻튼 낑겨잘 각오를 하고서 도착해보니... 방이 5개!! 너무나 다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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