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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21일부터 2박3일간 지내고 온 송현미 입니다. 우선 세심한 배려 감사합니다. 준비해 주신 커피랑 한바구니의 귤도 잘 먹었습니다. 제주도 귤 정말 맛있어요 매일 교체해 주신 수건도 감사하구요 삼겹살 구이용 석쇠도 공짜루 준비해주셔서 고기 정말 맛있게 구워먹었어요. 공간도 충분히 넓어서 좋았구요. 식구들이 관광하지말고 숙소에서 쭉 지내자고 할정도로 편했습니다.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욕실 하수구 배수가 잘 안되더군요. 구멍이 작아서 그런건지 막혀서 그런건지.. 욕실 조명도 조금 어두웠고 온수쓸때 갑자기 뜨거워졌다가 갑자기 찬물나오고 델가봐 신경좀 썼습니다. 정원앞으로 펼쳐진 야경은 정말 멋졌어요. 공기도 시원하고. 올때 제대로 치우지 못해서 죄송해요. 급히 서둘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네요. 저희 엄마께서 제대로 인사못드렸다고 아쉬워 하시던걸요. 대신 제가 인사드릴께요. 편히 잘 지냈습니다. 아참, 그곳에서 가족사진좀 찍을걸.. 못찍었네요.안타깝게도 다음에 또 놀러가고 싶어요. 메리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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